사자와 늑대 사건
프라이마크 리만 러스와 라이온 엘 존슨이 연합 작전을 펼치게 된다.
이때 리만 러스의 스페이스 울프에게 울펜 현상(대상자가 늑대처럼 흉폭해지고 사나워지는 현상)이 발현하고
진실을 감추기 위해 다크 엔젤 함선을 격추시켜버린다.
이를 본 라이온도 함대전 해서 저놈들 죽여버릴까 하다 일단 행성 정복이 우선이니 감정을 접어두고,
행성 지배자의 목을 러스가 참수하는걸로 합의보고 작전을 속행한다.
근대 또 작전 중에 스페이스 울프에게서 울펜 현상이 발생하고, 이를 감추기 위해 전선에서 이탈한다.
전선에 구멍이 나고 사상자가 늘어나자 더는 참지 못한 라이온이 직접 내려가 행성 지도자의 목을 쳐버리고 전쟁을 끝내지만,
러스는 라이온에게 찾아와 왜 나한테 주기로 한 목을 니가 쳤냐고 따지면서 결투로 커진다.
결투는 라이온이 러스의 무기를 쳐버리면 끝나는듯 했는데,
무기를 잃은 러스가 라이온에게 주먹질을 하며 맨손 결투로 발전했고
결투 중 러스가 다 끝난 일 별것도 아닌걸로 이러는게 웃겨 지혼자 껄걸 웃다가
라이온의 회심의 죽빵한대 쳐맞고 기절한다.
여담으로 라이온은 울펜 현상을 목격했지만, 배려 차원에서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감춰주면서
스페이스 울프의 울펜 현상은 아무에게도 밝혀지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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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새끼들은 진짜 서로 말을 안해... 제국이 또 망한다면 또 지들끼리 말안하고 숨기다가 망한다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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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새끼들은 진짜 서로 말을 안해... 제국이 또 망한다면 또 지들끼리 말안하고 숨기다가 망한다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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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B 작가 : 황제의 비밀주의에는 양면성이 있다. 프라이마크와 마린들을 포함해 사람들을 카오스의 유혹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련된 모든 걸 숨기려했던 것 자체는 황제 나름대로 이유 있는 행위이나, 그에 수반되는 대가 역시도 황제가 선택의 결과로 감수해야 하는 부분. 황제의 모든 걸 은폐하려는 시도 자체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, 카오스에 대한 무지로 인해 프라이마크와 마린들이 순식간에 카오스에게 넘어가고 충성파들이 카오스에 대한 대처법이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던 게 황제가 지켜온 일관된 비밀주의의 폐해. 출처: https://m.dcinside.com/board/blacklibrary/158007 당장 작가 피셜 헤러시 때 그렇게 많은 군단들이 카오스에 타락하거나 피해를 입은 원인이 황제의 불통/소통장애 때문이라 했으니 | 25.06.22 08:14 | | |